수원서 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 한때 정전
입력 2012.02.26 (07:45)
수정 2012.0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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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원에선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음주운전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잡니다.
<리포트>
전봇대가 완전히 부러져 넘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주차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전봇대 2대를 들이받아 이 일대 천 2백여 가구가 정전이 됐습니다.
한전이 복구에 나서 천백여 가구는 곧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작업이 늦어져 수십 가구의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박정숙(정전 피해 주민) : "전기가 끊겨서 씻을 수도 없고 찜질방을 가려고 한다. "
어젯밤 10시 40분쯤에는 대구시 용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3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천6백여 가구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오래된 변전기가 고장이 나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가 건물 안으로 견인차량이 돌진하면서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36살 임모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8%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반포동의 한 건물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 일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7십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버려진 담뱃불이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수원에선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음주운전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잡니다.
<리포트>
전봇대가 완전히 부러져 넘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주차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전봇대 2대를 들이받아 이 일대 천 2백여 가구가 정전이 됐습니다.
한전이 복구에 나서 천백여 가구는 곧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작업이 늦어져 수십 가구의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박정숙(정전 피해 주민) : "전기가 끊겨서 씻을 수도 없고 찜질방을 가려고 한다. "
어젯밤 10시 40분쯤에는 대구시 용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3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천6백여 가구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오래된 변전기가 고장이 나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가 건물 안으로 견인차량이 돌진하면서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36살 임모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8%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반포동의 한 건물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 일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7십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버려진 담뱃불이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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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서 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 한때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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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6 07:45:16
- 수정2012-02-26 15:29:11

<앵커 멘트>
수원에선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음주운전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잡니다.
<리포트>
전봇대가 완전히 부러져 넘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주차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전봇대 2대를 들이받아 이 일대 천 2백여 가구가 정전이 됐습니다.
한전이 복구에 나서 천백여 가구는 곧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작업이 늦어져 수십 가구의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박정숙(정전 피해 주민) : "전기가 끊겨서 씻을 수도 없고 찜질방을 가려고 한다. "
어젯밤 10시 40분쯤에는 대구시 용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3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천6백여 가구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오래된 변전기가 고장이 나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가 건물 안으로 견인차량이 돌진하면서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36살 임모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8%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반포동의 한 건물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 일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백7십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버려진 담뱃불이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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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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