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코란 사본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심각한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미군 2명이 수도 카불 아프간 내무부 청사 안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탈레반 측은 이슬람 성전인 코란 소각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군 소식통은 나토 국제안보지원군 소속 미군 고문관 2명이 카불 내무부 청사 안에서 저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수천명의 시위대가 북부 쿤두즈에 있는 유엔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지역 언론은 카불의 남쪽에 있는 로가주 지역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그만주 동부지역에서는 시위대가 주지사 사무실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미군 2명이 수도 카불 아프간 내무부 청사 안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탈레반 측은 이슬람 성전인 코란 소각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군 소식통은 나토 국제안보지원군 소속 미군 고문관 2명이 카불 내무부 청사 안에서 저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수천명의 시위대가 북부 쿤두즈에 있는 유엔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지역 언론은 카불의 남쪽에 있는 로가주 지역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그만주 동부지역에서는 시위대가 주지사 사무실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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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 소각’ 닷새째 항의…미군 2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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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6 08:04:07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코란 사본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심각한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미군 2명이 수도 카불 아프간 내무부 청사 안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탈레반 측은 이슬람 성전인 코란 소각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군 소식통은 나토 국제안보지원군 소속 미군 고문관 2명이 카불 내무부 청사 안에서 저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수천명의 시위대가 북부 쿤두즈에 있는 유엔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지역 언론은 카불의 남쪽에 있는 로가주 지역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그만주 동부지역에서는 시위대가 주지사 사무실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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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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