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6개 남북 교류 협력사업 추진

 경평축구 대회와  서울시향 평양공연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올해 6개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44억 원의 남북교류협력 기금을 투입해 인도주의에 입각한 6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2004년부터 남북 교류협력사업이나  인도주의적 사업을 위해 조성해 온  남북교류협력기금은 182억 원에 이릅니다.



    서울시는 우선 북한지역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게 식량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15억 원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또 평양 의학과학원의  낙후된 의료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에도 10억 원의 기금을 집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