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키 리졸브’ 앞서 연평도 포격부대 시찰
입력 2012.02.26 (10:43)
수정 2012.02.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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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을 일으킨 인민군 4군단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김 부위원장이 남측에서 북측 영해에 포 사격을 가하면 강력한 보복 타격을 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혀, 이번 시찰이 한미 양국이 실시 예정인 '키 리졸브 훈련' 등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해안포대 감시소를 방문해 타격 계획을 보고받고 군인들의 화력복무훈련도 지도했으며, 이 훈련에는 지난 2010년 실제로 연평도에 포격을 가했던 군인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의 키리졸브 훈련 등에 대해 민족반역의 무리와 내외 호전광을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김 부위원장이 남측에서 북측 영해에 포 사격을 가하면 강력한 보복 타격을 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혀, 이번 시찰이 한미 양국이 실시 예정인 '키 리졸브 훈련' 등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해안포대 감시소를 방문해 타격 계획을 보고받고 군인들의 화력복무훈련도 지도했으며, 이 훈련에는 지난 2010년 실제로 연평도에 포격을 가했던 군인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의 키리졸브 훈련 등에 대해 민족반역의 무리와 내외 호전광을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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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키 리졸브’ 앞서 연평도 포격부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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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6 10:43:50
- 수정2012-02-26 15:48:13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을 일으킨 인민군 4군단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김 부위원장이 남측에서 북측 영해에 포 사격을 가하면 강력한 보복 타격을 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혀, 이번 시찰이 한미 양국이 실시 예정인 '키 리졸브 훈련' 등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위원장이 해안포대 감시소를 방문해 타격 계획을 보고받고 군인들의 화력복무훈련도 지도했으며, 이 훈련에는 지난 2010년 실제로 연평도에 포격을 가했던 군인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의 키리졸브 훈련 등에 대해 민족반역의 무리와 내외 호전광을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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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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