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어창선 감독 “6R도 전승 행진”
입력 2012.02.26 (20:05)
수정 2012.02.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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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구단 다 같은 생각일 겁니다. 한 게임 이기고 지는 것에 승점이 달라지니 매 게임 최선을 다해야죠."
26일 경기도 성남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5라운드 전승을 거둔 어창선 도로공사 감독이 6라운드에 들어서는 각오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15승10패, 승점 39를 거둬 IBK기업은행(승점 37)과의 격차를 2로 벌리고 2위를 지켰다.
어 감독은 승리에 기뻐하면서도 경기 내용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어 감독은 "승리는 기쁘지만 2세트 역전패로 선수들이 긴장해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며 "플레이를 하면서 경직된 모습을 보였고, 집중력이 떨어져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달 헤오르히나 피네도 대신 합류한 외국인 용병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바나는 올 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뛰다가 한국 코트를 밟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쉬었다.
몸 상태가 정상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경기에 투입됐고 당시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나선 두 경기를 포함, 세 경기를 연속으로 내줬다.
하지만 이바나는 세 번째 경기인 지난 8일 현대건설전에서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1점을 수확하며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후 도로공사 5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어 감독은 "이바나에게 최고의 선수는 위기를 해결해 주는 선수라고 강조한다"며 "오늘도 이바나가 제 역할을 해줬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을 텐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미팅을 통해서 자신감을 심어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제 5라운드 경기는 모두 막을 내렸고, 세 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까지는 팀당 5경기가 남았다.
이날 도로공사가 승점 2를 추가해 2위를 지키기는 했지만 5위인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는 3이다.
어 감독은 "한 게임의 승패에 따라서 승점이 달라지니 매 게임 전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자만하지 않고 긴장하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차해원 흥국생명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 들어오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차 감독은 "부상 없이 모든 게임을 마치는 게 목표"라며 "6라운드에서 한두 팀, 두세 팀을 잡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포기하지 않고 6라운드에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26일 경기도 성남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5라운드 전승을 거둔 어창선 도로공사 감독이 6라운드에 들어서는 각오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15승10패, 승점 39를 거둬 IBK기업은행(승점 37)과의 격차를 2로 벌리고 2위를 지켰다.
어 감독은 승리에 기뻐하면서도 경기 내용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어 감독은 "승리는 기쁘지만 2세트 역전패로 선수들이 긴장해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며 "플레이를 하면서 경직된 모습을 보였고, 집중력이 떨어져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달 헤오르히나 피네도 대신 합류한 외국인 용병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바나는 올 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뛰다가 한국 코트를 밟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쉬었다.
몸 상태가 정상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경기에 투입됐고 당시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나선 두 경기를 포함, 세 경기를 연속으로 내줬다.
하지만 이바나는 세 번째 경기인 지난 8일 현대건설전에서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1점을 수확하며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후 도로공사 5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어 감독은 "이바나에게 최고의 선수는 위기를 해결해 주는 선수라고 강조한다"며 "오늘도 이바나가 제 역할을 해줬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을 텐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미팅을 통해서 자신감을 심어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제 5라운드 경기는 모두 막을 내렸고, 세 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까지는 팀당 5경기가 남았다.
이날 도로공사가 승점 2를 추가해 2위를 지키기는 했지만 5위인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는 3이다.
어 감독은 "한 게임의 승패에 따라서 승점이 달라지니 매 게임 전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자만하지 않고 긴장하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차해원 흥국생명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 들어오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차 감독은 "부상 없이 모든 게임을 마치는 게 목표"라며 "6라운드에서 한두 팀, 두세 팀을 잡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포기하지 않고 6라운드에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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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공 어창선 감독 “6R도 전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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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6 20:05:39
- 수정2012-02-26 22:36:44

"6개 구단 다 같은 생각일 겁니다. 한 게임 이기고 지는 것에 승점이 달라지니 매 게임 최선을 다해야죠."
26일 경기도 성남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5라운드 전승을 거둔 어창선 도로공사 감독이 6라운드에 들어서는 각오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15승10패, 승점 39를 거둬 IBK기업은행(승점 37)과의 격차를 2로 벌리고 2위를 지켰다.
어 감독은 승리에 기뻐하면서도 경기 내용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어 감독은 "승리는 기쁘지만 2세트 역전패로 선수들이 긴장해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며 "플레이를 하면서 경직된 모습을 보였고, 집중력이 떨어져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달 헤오르히나 피네도 대신 합류한 외국인 용병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바나는 올 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뛰다가 한국 코트를 밟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쉬었다.
몸 상태가 정상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경기에 투입됐고 당시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나선 두 경기를 포함, 세 경기를 연속으로 내줬다.
하지만 이바나는 세 번째 경기인 지난 8일 현대건설전에서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1점을 수확하며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후 도로공사 5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어 감독은 "이바나에게 최고의 선수는 위기를 해결해 주는 선수라고 강조한다"며 "오늘도 이바나가 제 역할을 해줬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을 텐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미팅을 통해서 자신감을 심어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제 5라운드 경기는 모두 막을 내렸고, 세 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까지는 팀당 5경기가 남았다.
이날 도로공사가 승점 2를 추가해 2위를 지키기는 했지만 5위인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는 3이다.
어 감독은 "한 게임의 승패에 따라서 승점이 달라지니 매 게임 전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자만하지 않고 긴장하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차해원 흥국생명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 들어오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차 감독은 "부상 없이 모든 게임을 마치는 게 목표"라며 "6라운드에서 한두 팀, 두세 팀을 잡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포기하지 않고 6라운드에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26일 경기도 성남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5라운드 전승을 거둔 어창선 도로공사 감독이 6라운드에 들어서는 각오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15승10패, 승점 39를 거둬 IBK기업은행(승점 37)과의 격차를 2로 벌리고 2위를 지켰다.
어 감독은 승리에 기뻐하면서도 경기 내용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어 감독은 "승리는 기쁘지만 2세트 역전패로 선수들이 긴장해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며 "플레이를 하면서 경직된 모습을 보였고, 집중력이 떨어져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달 헤오르히나 피네도 대신 합류한 외국인 용병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바나는 올 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뛰다가 한국 코트를 밟기 전까지 한 달 동안 쉬었다.
몸 상태가 정상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경기에 투입됐고 당시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나선 두 경기를 포함, 세 경기를 연속으로 내줬다.
하지만 이바나는 세 번째 경기인 지난 8일 현대건설전에서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1점을 수확하며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후 도로공사 5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어 감독은 "이바나에게 최고의 선수는 위기를 해결해 주는 선수라고 강조한다"며 "오늘도 이바나가 제 역할을 해줬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을 텐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미팅을 통해서 자신감을 심어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제 5라운드 경기는 모두 막을 내렸고, 세 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까지는 팀당 5경기가 남았다.
이날 도로공사가 승점 2를 추가해 2위를 지키기는 했지만 5위인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는 3이다.
어 감독은 "한 게임의 승패에 따라서 승점이 달라지니 매 게임 전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자만하지 않고 긴장하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차해원 흥국생명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 들어오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차 감독은 "부상 없이 모든 게임을 마치는 게 목표"라며 "6라운드에서 한두 팀, 두세 팀을 잡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포기하지 않고 6라운드에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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