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일에서 발견된 가축 괴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현지 축산 당국과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여름 독일의 슈말렌베르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유럽 전역의 농장 수천여 곳에서 소와 양들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영국에서는 지난 1월 이후 현재까지 남동부의 농가 74곳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괴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축은 출산 때 사산 또는 유산을 하거나 심각한 기형으로 생존할 수 없는 새끼를 낳으며,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도 보입니다.
유럽 대륙 일부 농가에서는 이로 인해 사육 중인 양의 50%를, 영국에서는 20%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여름 독일의 슈말렌베르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유럽 전역의 농장 수천여 곳에서 소와 양들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영국에서는 지난 1월 이후 현재까지 남동부의 농가 74곳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괴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축은 출산 때 사산 또는 유산을 하거나 심각한 기형으로 생존할 수 없는 새끼를 낳으며,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도 보입니다.
유럽 대륙 일부 농가에서는 이로 인해 사육 중인 양의 50%를, 영국에서는 20%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럽서 ‘가축 괴바이러스’ 급속 확산
-
- 입력 2012-02-26 21:55:45
지난해 독일에서 발견된 가축 괴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현지 축산 당국과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여름 독일의 슈말렌베르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유럽 전역의 농장 수천여 곳에서 소와 양들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영국에서는 지난 1월 이후 현재까지 남동부의 농가 74곳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괴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축은 출산 때 사산 또는 유산을 하거나 심각한 기형으로 생존할 수 없는 새끼를 낳으며,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도 보입니다.
유럽 대륙 일부 농가에서는 이로 인해 사육 중인 양의 50%를, 영국에서는 20%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김세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