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31%, 교사 면담 한 학기 한번도 안 해”

입력 2012.02.27 (06:49) 수정 2012.02.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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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한 학기에 한 번도 교사와 면담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의 학부모 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과 학교참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31%가 교사와의 면담을 한 학기에 한 번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면담 횟수로는 한 학기 한 번이 47.5%로 가장 많았고, 접촉 유형으로는 집단모임이 40.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의 면담 횟수가 가장 낮았고 면담을 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39.5%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보다 높았습니다.

또, 자녀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은 평균 46분으로 나타났고 평일 하교후 자녀가 혼자 있는 시간은 평균 58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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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 31%, 교사 면담 한 학기 한번도 안 해”
    • 입력 2012-02-27 06:49:13
    • 수정2012-02-27 18:18:55
    사회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한 학기에 한 번도 교사와 면담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의 학부모 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과 학교참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31%가 교사와의 면담을 한 학기에 한 번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면담 횟수로는 한 학기 한 번이 47.5%로 가장 많았고, 접촉 유형으로는 집단모임이 40.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의 면담 횟수가 가장 낮았고 면담을 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39.5%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보다 높았습니다. 또, 자녀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은 평균 46분으로 나타났고 평일 하교후 자녀가 혼자 있는 시간은 평균 58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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