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봄을 시샘하는 추위 속에서도 조금씩 봄이 다가옴을 느끼실 텐데요,
봄 기운이 가장 먼저 찾아온 남쪽 지방에선 봄의 향기를 간직한 전령사, 봄나물의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겨울의 끝자락을 넘어 어느새 봄기운이 찾아온 남도의 섬 기슭,
차디찬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풍성하게 자란 시금치 수확이 한창입니다.
<인터뷰>이숙명(경남 통영시) : "바닷바람을 맞은 시금치라서 진짜 달고, 너무 맛이 있습니다."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미나리.
비닐하우스에서 일 년 내내 재배되긴 하지만, 역시 추위가 풀려가는 요즘이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땝니다.
<인터뷰>김철식(경남 창녕군) : "지금 날씨가 따뜻해질 때, 미나리 향도 좋고 맛이 좋습니다."
쌉싸래한 맛을 지난 봄의 전령, 냉이도 황토의 기운을 듬뿍 받아 먹음직스럽게 자랐습니다.
<인터뷰>송창례(충남 서산시) : "아무 찌개라도 냉이를 썰어서 조금씩 썰어서 넣으면 향이 좋아서 다 당겨요"
지리산 자락에선 독특한 향의 취나물이 수확되고 있습니다.
봄나물이 남녘의 바람을 타고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 속에서도 조금씩 봄이 다가옴을 느끼실 텐데요,
봄 기운이 가장 먼저 찾아온 남쪽 지방에선 봄의 향기를 간직한 전령사, 봄나물의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겨울의 끝자락을 넘어 어느새 봄기운이 찾아온 남도의 섬 기슭,
차디찬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풍성하게 자란 시금치 수확이 한창입니다.
<인터뷰>이숙명(경남 통영시) : "바닷바람을 맞은 시금치라서 진짜 달고, 너무 맛이 있습니다."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미나리.
비닐하우스에서 일 년 내내 재배되긴 하지만, 역시 추위가 풀려가는 요즘이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땝니다.
<인터뷰>김철식(경남 창녕군) : "지금 날씨가 따뜻해질 때, 미나리 향도 좋고 맛이 좋습니다."
쌉싸래한 맛을 지난 봄의 전령, 냉이도 황토의 기운을 듬뿍 받아 먹음직스럽게 자랐습니다.
<인터뷰>송창례(충남 서산시) : "아무 찌개라도 냉이를 썰어서 조금씩 썰어서 넣으면 향이 좋아서 다 당겨요"
지리산 자락에선 독특한 향의 취나물이 수확되고 있습니다.
봄나물이 남녘의 바람을 타고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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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전령사 ‘나물 캐기’…봄내음 물씬
-
- 입력 2012-02-27 07:04:59
<앵커 멘트>
봄을 시샘하는 추위 속에서도 조금씩 봄이 다가옴을 느끼실 텐데요,
봄 기운이 가장 먼저 찾아온 남쪽 지방에선 봄의 향기를 간직한 전령사, 봄나물의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겨울의 끝자락을 넘어 어느새 봄기운이 찾아온 남도의 섬 기슭,
차디찬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풍성하게 자란 시금치 수확이 한창입니다.
<인터뷰>이숙명(경남 통영시) : "바닷바람을 맞은 시금치라서 진짜 달고, 너무 맛이 있습니다."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미나리.
비닐하우스에서 일 년 내내 재배되긴 하지만, 역시 추위가 풀려가는 요즘이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땝니다.
<인터뷰>김철식(경남 창녕군) : "지금 날씨가 따뜻해질 때, 미나리 향도 좋고 맛이 좋습니다."
쌉싸래한 맛을 지난 봄의 전령, 냉이도 황토의 기운을 듬뿍 받아 먹음직스럽게 자랐습니다.
<인터뷰>송창례(충남 서산시) : "아무 찌개라도 냉이를 썰어서 조금씩 썰어서 넣으면 향이 좋아서 다 당겨요"
지리산 자락에선 독특한 향의 취나물이 수확되고 있습니다.
봄나물이 남녘의 바람을 타고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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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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