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구 회장, 골프장 손해…재산 빼돌리고 횡령”
입력 2012.02.27 (09:17)
수정 2012.0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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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이마트 본사 등에 대해 어제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이 천억원대 횡령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물을 분석중인 검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하이마트 경영진이 천억원에 이르는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어제 압수한 회계 장부 등을 분석하며 혐의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상자 6개 분량의 경영 관련 자료와 회계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금융당국과 국세청 등으로부터 하이마트 측에 대한 광범위한 범죄 첩보를 입수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등 수사 대상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선종구 회장 등 일부 경영진들이 해외 지사를 통해 무려 천억 원대에 이르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검찰은 빼돌린 회삿돈을 조세피난처를 통해 세탁한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을 벌여왔습니다.
전자제품 유통 업계 내 시장점유율 1위인 하이마트는 최근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대기업간 치열한 인수전이 진행돼왔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하이마트 본사 등에 대해 어제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이 천억원대 횡령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물을 분석중인 검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하이마트 경영진이 천억원에 이르는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어제 압수한 회계 장부 등을 분석하며 혐의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상자 6개 분량의 경영 관련 자료와 회계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금융당국과 국세청 등으로부터 하이마트 측에 대한 광범위한 범죄 첩보를 입수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등 수사 대상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선종구 회장 등 일부 경영진들이 해외 지사를 통해 무려 천억 원대에 이르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검찰은 빼돌린 회삿돈을 조세피난처를 통해 세탁한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을 벌여왔습니다.
전자제품 유통 업계 내 시장점유율 1위인 하이마트는 최근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대기업간 치열한 인수전이 진행돼왔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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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종구 회장, 골프장 손해…재산 빼돌리고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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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7 09: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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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이마트 본사 등에 대해 어제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이 천억원대 횡령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물을 분석중인 검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하이마트 경영진이 천억원에 이르는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어제 압수한 회계 장부 등을 분석하며 혐의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상자 6개 분량의 경영 관련 자료와 회계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금융당국과 국세청 등으로부터 하이마트 측에 대한 광범위한 범죄 첩보를 입수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등 수사 대상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선종구 회장 등 일부 경영진들이 해외 지사를 통해 무려 천억 원대에 이르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검찰은 빼돌린 회삿돈을 조세피난처를 통해 세탁한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을 벌여왔습니다.
전자제품 유통 업계 내 시장점유율 1위인 하이마트는 최근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대기업간 치열한 인수전이 진행돼왔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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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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