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천 역사유적·생태 복원 추진

입력 2012.02.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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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계천 개발 현장의 역사유적 원상복구와 생태 복원에 나섭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일 오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청계천 광장에서 동대문 평화시장까지 청계천의 역사유적과 생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복원 방향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역사 문화 복원 계획에 따라 장충단 공원으로 옮겨진 수표교를 원래 위치로 이전하는 작업부터 추진됩니다.

현재 수표교가 있던 위치에는 수표교 모양을 본떠 만든 나무다리가 놓여 있으며 15개의 청계천 다리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탭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물고기 산란이 힘들고 녹조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등 생태계 교란이 심하다는 지적에 따라 청계천 수질을 개선하는 생태 복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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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청계천 역사유적·생태 복원 추진
    • 입력 2012-02-27 09:42:00
    사회
서울시가 청계천 개발 현장의 역사유적 원상복구와 생태 복원에 나섭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일 오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청계천 광장에서 동대문 평화시장까지 청계천의 역사유적과 생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복원 방향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역사 문화 복원 계획에 따라 장충단 공원으로 옮겨진 수표교를 원래 위치로 이전하는 작업부터 추진됩니다. 현재 수표교가 있던 위치에는 수표교 모양을 본떠 만든 나무다리가 놓여 있으며 15개의 청계천 다리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탭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물고기 산란이 힘들고 녹조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등 생태계 교란이 심하다는 지적에 따라 청계천 수질을 개선하는 생태 복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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