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북송 반대’ 온라인 서명 14만여 명 참여

입력 2012.02.27 (11:42) 수정 2012.02.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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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동문들과 그 친구들이 만든 대북인권단체 '내 친구를 구해주세요'는 탈북자 북송 반대 온라인 서명운동에 오늘 오후 3시 현재 100여개 국에서 14만 7천 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회원 30여 명은 오늘 오후 서명 명부를 일본,미국,중국 대사관과 외교통상부에 직접 전달했고 탈북자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각 대사관까지 신발을 벗고 맨발로 이동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100만 명이 서명하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등에게 명부를 보낼 계획이라며 탈북자 북송 문제에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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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북송 반대’ 온라인 서명 14만여 명 참여
    • 입력 2012-02-27 11:42:45
    • 수정2012-02-27 16:02:44
    정치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동문들과 그 친구들이 만든 대북인권단체 '내 친구를 구해주세요'는 탈북자 북송 반대 온라인 서명운동에 오늘 오후 3시 현재 100여개 국에서 14만 7천 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회원 30여 명은 오늘 오후 서명 명부를 일본,미국,중국 대사관과 외교통상부에 직접 전달했고 탈북자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각 대사관까지 신발을 벗고 맨발로 이동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100만 명이 서명하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등에게 명부를 보낼 계획이라며 탈북자 북송 문제에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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