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前 경기경찰청장 ‘결백’ 주장
입력 2012.02.27 (15:54)
수정 2012.02.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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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철규 전 경기 청장은 오늘 이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유 회장으로부터 부정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고향 선후배로 가깝게 지냈을 뿐 청탁을 주고받을 위치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충북 청장 재직 시절 브로커 박모 씨로부터 천만 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박씨가 돈을 주고 간 뒤 곧바로 직원을 시켜 은행 송금계좌로 돌려보냈다며, 이 부분은 검찰도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이 송금한 돈을 자신이 다시 요구해 받았다는 박씨의 진술은 상식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철규 전 청장은 이와 함께, 자신은 10년 전 비리 의혹에 휘말렸다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의혹을 받을 만한 만남은 갖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철규 전 경기 청장은 오늘 이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유 회장으로부터 부정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고향 선후배로 가깝게 지냈을 뿐 청탁을 주고받을 위치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충북 청장 재직 시절 브로커 박모 씨로부터 천만 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박씨가 돈을 주고 간 뒤 곧바로 직원을 시켜 은행 송금계좌로 돌려보냈다며, 이 부분은 검찰도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이 송금한 돈을 자신이 다시 요구해 받았다는 박씨의 진술은 상식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철규 전 청장은 이와 함께, 자신은 10년 전 비리 의혹에 휘말렸다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의혹을 받을 만한 만남은 갖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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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규 前 경기경찰청장 ‘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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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7 15:54:25
- 수정2012-02-27 17:30:39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철규 전 경기 청장은 오늘 이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유 회장으로부터 부정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고향 선후배로 가깝게 지냈을 뿐 청탁을 주고받을 위치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충북 청장 재직 시절 브로커 박모 씨로부터 천만 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박씨가 돈을 주고 간 뒤 곧바로 직원을 시켜 은행 송금계좌로 돌려보냈다며, 이 부분은 검찰도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이 송금한 돈을 자신이 다시 요구해 받았다는 박씨의 진술은 상식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철규 전 청장은 이와 함께, 자신은 10년 전 비리 의혹에 휘말렸다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의혹을 받을 만한 만남은 갖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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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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