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불똥’…하이마트 매각 일정 연기

입력 2012.02.27 (18: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의 검찰 조사로 하이마트 매각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유진기업 측은 최근 하이마트 선종구 대표에 대한 역외 탈세 의혹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하이마트 매각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기업은 "인수의향서 접수를 포함한 매각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매각주간사와 협의한 뒤 잠재 매수자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당초 다음달 초 인수의향서 접수 등 예비 입찰을 진행하고 이르면 다음달 말 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이마트 인수전에는 현재 유통기업인 롯데그룹, 신세계, 홈플러스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수사 ‘불똥’…하이마트 매각 일정 연기
    • 입력 2012-02-27 18:44:13
    경제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의 검찰 조사로 하이마트 매각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유진기업 측은 최근 하이마트 선종구 대표에 대한 역외 탈세 의혹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하이마트 매각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기업은 "인수의향서 접수를 포함한 매각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매각주간사와 협의한 뒤 잠재 매수자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당초 다음달 초 인수의향서 접수 등 예비 입찰을 진행하고 이르면 다음달 말 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이마트 인수전에는 현재 유통기업인 롯데그룹, 신세계, 홈플러스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