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서 시위대 3명 사망

입력 2012.02.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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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시위대 3명이 총탄에 맞아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단체 활동가들은 지난 26일 밤, 다마스쿠스 수세흐 지역에서 개헌 국민투표 거부 시위를 벌이던 청년 3명이 정부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시리아 반정부 거점 홈스에서는 정부군의 집중 포격으로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일당제에서 다당제로 대체하는 내용의 개헌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시행됐지만, 야권은 아사드 정권의 속임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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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서 시위대 3명 사망
    • 입력 2012-02-27 21:05:30
    국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시위대 3명이 총탄에 맞아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단체 활동가들은 지난 26일 밤, 다마스쿠스 수세흐 지역에서 개헌 국민투표 거부 시위를 벌이던 청년 3명이 정부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시리아 반정부 거점 홈스에서는 정부군의 집중 포격으로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일당제에서 다당제로 대체하는 내용의 개헌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시행됐지만, 야권은 아사드 정권의 속임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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