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충

입력 2012.02.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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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주 5일 수업제를 앞두고 초.중.고등학교 천 7백 여 곳에 모두 142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 돌봄교실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전체 591개 초등학교 가운데 초등 돌봄교실이 설치되지 않은 140개 초등학교에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교과학습 위주로 운영되던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은 방과 후에 나홀로 방치되는 학생들을 돌보는 공간으로 기능이 강화됩니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학생들에게 전문 심리상담사를 활용한 상담과 그룹별 자기주도학습, 문화체험활동 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토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599개 학교에 60억원을 투입해 예체능 특기적성과 수준별 수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늘어난 토요 휴무일을 학생들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300개 초.중.고등학교에 26억원을 들여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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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충
    • 입력 2012-02-28 06:16:00
    사회
서울시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주 5일 수업제를 앞두고 초.중.고등학교 천 7백 여 곳에 모두 142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 돌봄교실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전체 591개 초등학교 가운데 초등 돌봄교실이 설치되지 않은 140개 초등학교에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교과학습 위주로 운영되던 중학교 방과후 공부방은 방과 후에 나홀로 방치되는 학생들을 돌보는 공간으로 기능이 강화됩니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학생들에게 전문 심리상담사를 활용한 상담과 그룹별 자기주도학습, 문화체험활동 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토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599개 학교에 60억원을 투입해 예체능 특기적성과 수준별 수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늘어난 토요 휴무일을 학생들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300개 초.중.고등학교에 26억원을 들여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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