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
입력 2012.02.28 (07:03)
수정 2012.02.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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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는데요,
문화예술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창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한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악과 관악이 어우러진 합주 연습이 한창인 포항의 한 고등학교.
전교생 8백여 명 모두가 악기 한가지씩을 연주합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화음을 이루듯 음악활동을 통해 남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을 익힙니다.
<인터뷰> 김해송(포항 영일고 2학년) : "악기도 연주할 수 있고, 공부하며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좋아요"
한 학기 10시간씩 전통 다도 체험 등 예절 교육을 받고, 한 달에 한 번씩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도 펼칩니다.
예비 신입생들은 입학 전 1박 2일 동안의 비젼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확인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스스로 찾아나갑니다.
<녹취> "저는 26살에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34살에 수석 디자이너가 되고..."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중도탈락이나 학교 폭력이 사라져, 이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최상하(영일고 교장) :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것을 좋아한뒤 공부하게끔.."
학교 폭력을 예방하자는 갖가지 방안이 쏟아지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즐거운 학교 문화 만들기가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는데요,
문화예술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창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한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악과 관악이 어우러진 합주 연습이 한창인 포항의 한 고등학교.
전교생 8백여 명 모두가 악기 한가지씩을 연주합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화음을 이루듯 음악활동을 통해 남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을 익힙니다.
<인터뷰> 김해송(포항 영일고 2학년) : "악기도 연주할 수 있고, 공부하며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좋아요"
한 학기 10시간씩 전통 다도 체험 등 예절 교육을 받고, 한 달에 한 번씩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도 펼칩니다.
예비 신입생들은 입학 전 1박 2일 동안의 비젼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확인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스스로 찾아나갑니다.
<녹취> "저는 26살에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34살에 수석 디자이너가 되고..."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중도탈락이나 학교 폭력이 사라져, 이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최상하(영일고 교장) :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것을 좋아한뒤 공부하게끔.."
학교 폭력을 예방하자는 갖가지 방안이 쏟아지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즐거운 학교 문화 만들기가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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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인성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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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8 07:03:18
- 수정2012-02-28 16:50:50
<앵커 멘트>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는데요,
문화예술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창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한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악과 관악이 어우러진 합주 연습이 한창인 포항의 한 고등학교.
전교생 8백여 명 모두가 악기 한가지씩을 연주합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화음을 이루듯 음악활동을 통해 남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을 익힙니다.
<인터뷰> 김해송(포항 영일고 2학년) : "악기도 연주할 수 있고, 공부하며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서 좋아요"
한 학기 10시간씩 전통 다도 체험 등 예절 교육을 받고, 한 달에 한 번씩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도 펼칩니다.
예비 신입생들은 입학 전 1박 2일 동안의 비젼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확인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스스로 찾아나갑니다.
<녹취> "저는 26살에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34살에 수석 디자이너가 되고..."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중도탈락이나 학교 폭력이 사라져, 이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최상하(영일고 교장) :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것을 좋아한뒤 공부하게끔.."
학교 폭력을 예방하자는 갖가지 방안이 쏟아지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즐거운 학교 문화 만들기가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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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은 기자 h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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