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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그때 그시절…
입력 2012.02.28 (07:03) 수정 2012.02.28 (16:5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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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다음주면 본격적인 입학 철이죠.

국가기록원이 1950년대에서 70년대까지 입학식의 모습을 담은 영상자료를 이달의 기록으로 선정해 공개했습니다.

박석호 기잡니다.

<리포트>

어렵던 시절이었지만, 입학식만큼은 새옷 차림이었습니다.

가슴마다 하얀 손수건에 자를 대고 자른 듯 똑같은 머리.

학생이나 어머니나 얼굴 표정엔 기대와 긴장이 교차했습니다.

<녹취> 1958년 대한뉴스 : "처음으로 듣는 선생님의 구령에 어쩔 줄 몰라 엄마들의 얼굴만 쳐다보는 이들 대한의 새싹. 앞으로 힘차게 무럭무럭 자라나갈 것입니다."

전쟁과 4.19혁명으로 부모를 잃은 학생들이 많았던 시절, 유자녀를 위해 따로 열린 입학식에선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또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학교에 입학하려면 시험을 치러야 했고, 합격자 명단이 내걸리는 순간까지 온 가족이 애를 태웠습니다.

<인터뷰> 김호정 : " 하다못해 그게 됐다고 그러면 동네에서 잔치할 정도로 그렇게 중학교 입시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어요."

중학교 입시가 없어진 건 1969년, 이른바 '뺑뺑이'라고 불리는 추첨으로 학교가 배정됐습니다.

1971년부터는 컴퓨터 추첨 방식도 도입됐습니다.

새로운 교정에서 느끼던 봄날의 설렘, 흑백 영상에 담긴 그 시절 입학식의 추억은 오늘부터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입학식, 그때 그시절…
    • 입력 2012-02-28 07:03:29
    • 수정2012-02-28 16:50: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제 다음주면 본격적인 입학 철이죠.

국가기록원이 1950년대에서 70년대까지 입학식의 모습을 담은 영상자료를 이달의 기록으로 선정해 공개했습니다.

박석호 기잡니다.

<리포트>

어렵던 시절이었지만, 입학식만큼은 새옷 차림이었습니다.

가슴마다 하얀 손수건에 자를 대고 자른 듯 똑같은 머리.

학생이나 어머니나 얼굴 표정엔 기대와 긴장이 교차했습니다.

<녹취> 1958년 대한뉴스 : "처음으로 듣는 선생님의 구령에 어쩔 줄 몰라 엄마들의 얼굴만 쳐다보는 이들 대한의 새싹. 앞으로 힘차게 무럭무럭 자라나갈 것입니다."

전쟁과 4.19혁명으로 부모를 잃은 학생들이 많았던 시절, 유자녀를 위해 따로 열린 입학식에선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또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학교에 입학하려면 시험을 치러야 했고, 합격자 명단이 내걸리는 순간까지 온 가족이 애를 태웠습니다.

<인터뷰> 김호정 : " 하다못해 그게 됐다고 그러면 동네에서 잔치할 정도로 그렇게 중학교 입시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어요."

중학교 입시가 없어진 건 1969년, 이른바 '뺑뺑이'라고 불리는 추첨으로 학교가 배정됐습니다.

1971년부터는 컴퓨터 추첨 방식도 도입됐습니다.

새로운 교정에서 느끼던 봄날의 설렘, 흑백 영상에 담긴 그 시절 입학식의 추억은 오늘부터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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