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초청 서울시 관광정책 100분 토론

서울시관광협회는 오늘 명동 엠플라자 해치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서울시 관광정책에 대한 100분 토론회를 엽니다.

오늘 토론회엔 여행업 관계자와 외국인 등 200명이 참석해 업종별로 풀지 못한 애로사항 등을 박 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오늘 토론회는 여행과 교통, 숙박, 음식, 관광홍보 등 5개 주제를 위주로 토론이 진행되고 서울시 책임 공무원이 답변하면 업계 전문자문위원들이 발제자의 보충설명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중국 등 외국관광객들의 저가 패키지 근절 대책과 단체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 주정차 문제 개선방안, 관광호텔 부족, 레스토랑 등급 체계 정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또 방청석 자유발언으로 관광업계 애로사항을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방청객의 발언과 제안된 내용은 모두 취합해 전문가 회의를 거쳐 서울시 정책에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