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후원’ 커에 감사패 지급

입력 2012.0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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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톱 랭커인 크리스티 커(35·미국)가 하나금융그룹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3일 미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은 커는 LPGA 투어 대회에서 버디를 잡을 때마다 일정액을 미소금융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하나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을 방문한 커에게 패를 전달했다.

미소금융은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게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세계랭킹 4위인 커는 2004년 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14승을 올린 정상급 선수다.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저소득, 저신용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미소금융 사업에 세계 골프계를 대표하는 골퍼가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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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금융 후원’ 커에 감사패 지급
    • 입력 2012-02-28 09:57:29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톱 랭커인 크리스티 커(35·미국)가 하나금융그룹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3일 미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은 커는 LPGA 투어 대회에서 버디를 잡을 때마다 일정액을 미소금융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하나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을 방문한 커에게 패를 전달했다. 미소금융은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게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세계랭킹 4위인 커는 2004년 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14승을 올린 정상급 선수다.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저소득, 저신용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미소금융 사업에 세계 골프계를 대표하는 골퍼가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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