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에 공동체 텃밭 조성해 일반에 분양

입력 2012.02.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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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이 올해부터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텃밭으로 재탄생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한강공원 친환경 공동체 텃밭'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모두 500구획, 7천 여 제곱미터 규모이며 한 팀당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재배 작물은 감자와 무, 배추, 상추, 쑥갓 등이며 참여자들에겐 모종 일부와 밑거름, 친환경 약제 등이 제공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5일부터 열흘동안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텃밭가꾸기가 처음인 참가자들을 위해 도우미 직원을 상주시켜 경작활동과 농작물 관리 등을 돕게 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시민 농작물 체험 프로그램 등은 해마다 운영됐지만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분양받아 장기적으로 농사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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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에 공동체 텃밭 조성해 일반에 분양
    • 입력 2012-02-28 10:43:11
    사회
한강공원이 올해부터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텃밭으로 재탄생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한강공원 친환경 공동체 텃밭'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모두 500구획, 7천 여 제곱미터 규모이며 한 팀당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재배 작물은 감자와 무, 배추, 상추, 쑥갓 등이며 참여자들에겐 모종 일부와 밑거름, 친환경 약제 등이 제공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5일부터 열흘동안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텃밭가꾸기가 처음인 참가자들을 위해 도우미 직원을 상주시켜 경작활동과 농작물 관리 등을 돕게 할 방침입니다. 그동안 시민 농작물 체험 프로그램 등은 해마다 운영됐지만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분양받아 장기적으로 농사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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