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리쥔, 전인대 불참 통보”

입력 2012.02.28 (11: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영사관 망명시도로 파문을 일으킨 왕리쥔 중국 충칭 부시장이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홍콩 명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홍콩에 본부를 둔 중국인권민주주의정보센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왕 부시장이 지난주 부시장 자격으로 충칭시 인사대표공작위원회에 서면으로 휴가원을 내고 전인대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충칭시 인민대회 상무위원회도 이런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왕 부시장은 지난 7일 청두 소재 미 영사관에서 나온 뒤 베이징에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왕리쥔, 전인대 불참 통보”
    • 입력 2012-02-28 11:35:19
    국제
미국 영사관 망명시도로 파문을 일으킨 왕리쥔 중국 충칭 부시장이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홍콩 명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홍콩에 본부를 둔 중국인권민주주의정보센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왕 부시장이 지난주 부시장 자격으로 충칭시 인사대표공작위원회에 서면으로 휴가원을 내고 전인대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충칭시 인민대회 상무위원회도 이런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왕 부시장은 지난 7일 청두 소재 미 영사관에서 나온 뒤 베이징에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