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할리우드 초기를 배경으로 한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가 최우수 작품상 등 아카데미상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철의 여인'에서 명연기를 펼친 63살의 메릴 스트립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1920년대와 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가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차지했습니다.
배우들의 대사 대신 자막이 나오는 옛날식 무성 영화가 작품상을 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메셀 아자나비슈스 ('아티스트' 감독) : "영화에 나오는 강아지 '어기'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네요. 그런데 강아지가 제 말을 이해할지 모르겠어요."
초창기 영화 예술 이야기를 다룬 '휴고'는 작품상을 놓고 '아티스트'와 겨뤘지만 음향상 등 5개 부분을 수상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철의 여인'에서 영국 전 총리 마가렛 대처 역을 열연한 63살의 메릴 스트립이 차지했습니다.
17번 후보에 올라 세 번째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녹취> 메틸 스트립 (여우 주연상 수상자) : "미국인 절반이 왜 네가 또 상을 받느냐? 하는 거 같지만 그래도 어쩔겁니까."
남녀 조연상은 플러머와 스펜서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시상식 직전 한 영국 배우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유골함을 들고나와 자신이 주연한 코메디 영화 독재자를 홍보하는 돌발 행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할리우드 초기를 배경으로 한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가 최우수 작품상 등 아카데미상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철의 여인'에서 명연기를 펼친 63살의 메릴 스트립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1920년대와 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가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차지했습니다.
배우들의 대사 대신 자막이 나오는 옛날식 무성 영화가 작품상을 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메셀 아자나비슈스 ('아티스트' 감독) : "영화에 나오는 강아지 '어기'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네요. 그런데 강아지가 제 말을 이해할지 모르겠어요."
초창기 영화 예술 이야기를 다룬 '휴고'는 작품상을 놓고 '아티스트'와 겨뤘지만 음향상 등 5개 부분을 수상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철의 여인'에서 영국 전 총리 마가렛 대처 역을 열연한 63살의 메릴 스트립이 차지했습니다.
17번 후보에 올라 세 번째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녹취> 메틸 스트립 (여우 주연상 수상자) : "미국인 절반이 왜 네가 또 상을 받느냐? 하는 거 같지만 그래도 어쩔겁니까."
남녀 조연상은 플러머와 스펜서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시상식 직전 한 영국 배우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유골함을 들고나와 자신이 주연한 코메디 영화 독재자를 홍보하는 돌발 행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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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성영화 ‘아티스트’ 아카데미상 5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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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8 13:03:46
<앵커 멘트>
할리우드 초기를 배경으로 한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가 최우수 작품상 등 아카데미상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철의 여인'에서 명연기를 펼친 63살의 메릴 스트립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1920년대와 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가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차지했습니다.
배우들의 대사 대신 자막이 나오는 옛날식 무성 영화가 작품상을 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메셀 아자나비슈스 ('아티스트' 감독) : "영화에 나오는 강아지 '어기'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네요. 그런데 강아지가 제 말을 이해할지 모르겠어요."
초창기 영화 예술 이야기를 다룬 '휴고'는 작품상을 놓고 '아티스트'와 겨뤘지만 음향상 등 5개 부분을 수상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철의 여인'에서 영국 전 총리 마가렛 대처 역을 열연한 63살의 메릴 스트립이 차지했습니다.
17번 후보에 올라 세 번째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녹취> 메틸 스트립 (여우 주연상 수상자) : "미국인 절반이 왜 네가 또 상을 받느냐? 하는 거 같지만 그래도 어쩔겁니까."
남녀 조연상은 플러머와 스펜서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시상식 직전 한 영국 배우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유골함을 들고나와 자신이 주연한 코메디 영화 독재자를 홍보하는 돌발 행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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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p-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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