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 북한 평양 도착

입력 2012.02.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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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 관현악단 음악감독인 정명훈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어제 "북한 은하수 교향악단의 프랑스 파리 공연과 관련해 정 감독이 오늘부터 사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며 "정 감독 부부와 백수현 예술감독보좌역 등 3명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방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다음 달 14일 프랑스 파리 살 플레옐에서 열리는 북한의 은하수 교향악단과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에서 지휘를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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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자 정명훈, 북한 평양 도착
    • 입력 2012-02-28 21:50:48
    정치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 관현악단 음악감독인 정명훈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어제 "북한 은하수 교향악단의 프랑스 파리 공연과 관련해 정 감독이 오늘부터 사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며 "정 감독 부부와 백수현 예술감독보좌역 등 3명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방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다음 달 14일 프랑스 파리 살 플레옐에서 열리는 북한의 은하수 교향악단과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에서 지휘를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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