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방개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

입력 2012.02.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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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해 국방개혁과 합동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초임 장교 5천 6백여 명이 동시에 임관되는 자리.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합동 임관식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간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임을 거듭 상기시켰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각군이 전문영역을 살리되 오로지 싸워 승리한다는 목표를 위해 합동성으로 무장한 하나의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3년 여 뒤부터는 우리 군에 대한 전시 작전통제권을 우리가 직접 행사해야 하는 만큼, 더 이상은 국방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지휘구조를 보완하고 전력을 보강해 독자적인 방위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또 올해 핵안보정상회의와 여수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양대 선거가 있는 만큼,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임관식에서는 육군사관학교 최초의 여성 수석졸업자인 윤가희 생도와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육군 3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홍균 생도도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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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국방개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
    • 입력 2012-02-28 2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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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해 국방개혁과 합동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초임 장교 5천 6백여 명이 동시에 임관되는 자리.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합동 임관식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간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임을 거듭 상기시켰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각군이 전문영역을 살리되 오로지 싸워 승리한다는 목표를 위해 합동성으로 무장한 하나의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3년 여 뒤부터는 우리 군에 대한 전시 작전통제권을 우리가 직접 행사해야 하는 만큼, 더 이상은 국방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지휘구조를 보완하고 전력을 보강해 독자적인 방위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또 올해 핵안보정상회의와 여수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양대 선거가 있는 만큼,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임관식에서는 육군사관학교 최초의 여성 수석졸업자인 윤가희 생도와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육군 3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홍균 생도도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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