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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美 고교 총기난사…‘왕따’ 연관된 듯
입력 2012.02.28 (23:5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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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난사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총을 쏜 학생은 인근 학교 소속인데 평소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범행 동기와 관련이 있는지 미국 사회가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춘호 특파원!

<질문>

아무리 총기 소유가 합법화된 미국 사회라지만 학생이 총기를 난사했다는게 참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사건 경위가 어떻게 됩니까?

<답변>

총기 사건이 일어난 곳은 미국의 한 소도시 고등학교입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데요.

재학생이 천명이 조금 넘는 학교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월요일 아침 학생들이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갑자기 식당으로 들어와 권총을 난사하면서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총을 맞은 5명중 2명은 목숨을 잃었고 3명은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피해를 줄일수 있었던 건 학교 교사들이 범인을 학교밖으로 몰아냈기 때문이라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범인은 긴급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고 오늘 청소년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밤이 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촛불 추모 집회가 열렸는데 학생과 학모부들이 큰 충격을 받은 만큼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질문>

미국 사회도 이른바 왕따가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데 이번 사건도 집단 따돌림이 원인이라는 얘기가 있죠?

<답변>

그렇습니다.

범인을 잡고 보니 이 지역 특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TJ 레인군으로 밝혀졌는데요.

범행 동기는 조사중이어서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레인군이 평소에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특히 총을 쏠때 특정 학생들을 겨냥했다는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이때문에 왕따에 대한 보복 총격일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레인군의 페이스북에도 이번 사건을 예고하는 듯한 저주의 글들이 발견됐습니다.

실제로 올들어 텍사스의 한 고등학교와 워싱턴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왕따를 보복하기 위한 총격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막기위해 강력한 처벌 법안까지 추진하던 차에 이번 사건이 일어나면서 미국 사회가 더욱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취재현장] 美 고교 총기난사…‘왕따’ 연관된 듯
    • 입력 2012-02-28 23:51:18
    뉴스라인
<앵커 멘트>

미국 고등학교에서 또 총기 난사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총을 쏜 학생은 인근 학교 소속인데 평소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범행 동기와 관련이 있는지 미국 사회가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춘호 특파원!

<질문>

아무리 총기 소유가 합법화된 미국 사회라지만 학생이 총기를 난사했다는게 참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사건 경위가 어떻게 됩니까?

<답변>

총기 사건이 일어난 곳은 미국의 한 소도시 고등학교입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데요.

재학생이 천명이 조금 넘는 학교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월요일 아침 학생들이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갑자기 식당으로 들어와 권총을 난사하면서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총을 맞은 5명중 2명은 목숨을 잃었고 3명은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피해를 줄일수 있었던 건 학교 교사들이 범인을 학교밖으로 몰아냈기 때문이라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범인은 긴급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고 오늘 청소년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밤이 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촛불 추모 집회가 열렸는데 학생과 학모부들이 큰 충격을 받은 만큼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질문>

미국 사회도 이른바 왕따가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데 이번 사건도 집단 따돌림이 원인이라는 얘기가 있죠?

<답변>

그렇습니다.

범인을 잡고 보니 이 지역 특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TJ 레인군으로 밝혀졌는데요.

범행 동기는 조사중이어서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레인군이 평소에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특히 총을 쏠때 특정 학생들을 겨냥했다는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이때문에 왕따에 대한 보복 총격일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레인군의 페이스북에도 이번 사건을 예고하는 듯한 저주의 글들이 발견됐습니다.

실제로 올들어 텍사스의 한 고등학교와 워싱턴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왕따를 보복하기 위한 총격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막기위해 강력한 처벌 법안까지 추진하던 차에 이번 사건이 일어나면서 미국 사회가 더욱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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