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음반] ‘라나 델 레이’ 데뷔 앨범 外

<앵커 멘트>



미국과 영국의 주목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나란히 데뷔 음반을 냈습니다.



복고풍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주의 새 음반,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의 데뷔 앨범입니다.



몽환적인 목소리와 여성들의 공감을 얻는 노랫말로 6,70년대 복고풍 음악을 선보입니다.



영국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어워드 등 각종 시상식 후보에 오른 올해 최고의 신인 라나 델 레이.



이번 앨범에는 자신이 직접 편집해 유투브에서 조회 수 천만 건을 기록한 ’비디오 게임즈’ 등 13곡을 담았습니다.



루머



31살의 영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루머’도 데뷔 앨범을 냈습니다.



목소리는 카렌 카펜터스, 노래 풍은 마치 캐롤 킹을 닮아 1970년대 영화 배경에 어울릴 법한 음악을 선보입니다.



이번 앨범은 아날로그 감성의 재즈풍 노래 ’슬로우’와 1970년대 로맨틱 팝을 재현한 곡들로 채웠습니다.



존 박



신인 가수 존 박이 가수 김동률과 함께 녹음한 데뷔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존 박의 중저음이 돋보이는 첫 음반의 5곡 전곡은 각종 실시간 음악차트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타이틀 곡 ’폴링’은 존 박이 가사를 쓰고,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 플래츠가 곡을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