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기온 포근…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2.02.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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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절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 듯 끈질기던 추위도 고개를 떨궜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4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고, 한낮엔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낮 기온 11도로 오히려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이제 봄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낼 날도 머지않은 듯 싶습니다.

올해는 3월에도 꽃샘 추위가 잦을 것으로 예보돼 있어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는 2,3일 정도 늦겠습니다.

개나리는 3월 17일 제주부터 피기 시작해 하순엔 남부지방, 4월 2일쯤엔 서울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남부 내륙과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영남 동해안지방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와 경북 내륙지역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철원 영하 9.6, 대전 영하 2.3, 서울 영하 1.4도로 아직 아침, 저녁엔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청주와 대전, 대구, 부산 12, 전주와 광주는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를 시작으로 남해안 지방은 오후늦게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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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낮기온 포근…큰 일교차 주의
    • 입력 2012-02-29 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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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절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 듯 끈질기던 추위도 고개를 떨궜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4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고, 한낮엔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삼일절인 내일은 낮 기온 11도로 오히려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이제 봄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낼 날도 머지않은 듯 싶습니다. 올해는 3월에도 꽃샘 추위가 잦을 것으로 예보돼 있어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는 2,3일 정도 늦겠습니다. 개나리는 3월 17일 제주부터 피기 시작해 하순엔 남부지방, 4월 2일쯤엔 서울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남부 내륙과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영남 동해안지방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와 경북 내륙지역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철원 영하 9.6, 대전 영하 2.3, 서울 영하 1.4도로 아직 아침, 저녁엔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청주와 대전, 대구, 부산 12, 전주와 광주는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를 시작으로 남해안 지방은 오후늦게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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