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회사무처 비정규직→무기계약직 29명”

입력 2012.03.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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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가 최근 4년 동안 29명의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기계약직은 임금이나 복지는 비정규직 수준이지만 계약기간은 정규직 수준인 근로자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이 국회 사무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29명의 국회 비정규직 공무원이 무기계약직 공무원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회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늘려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지난 해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청소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일반 계약직의 연구직화, 전문계약직의 일반직화,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 계약직 전환 등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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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국회사무처 비정규직→무기계약직 29명”
    • 입력 2012-03-03 13:08:55
    정치
국회 사무처가 최근 4년 동안 29명의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기계약직은 임금이나 복지는 비정규직 수준이지만 계약기간은 정규직 수준인 근로자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이 국회 사무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29명의 국회 비정규직 공무원이 무기계약직 공무원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회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늘려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지난 해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청소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일반 계약직의 연구직화, 전문계약직의 일반직화,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 계약직 전환 등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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