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중 입원’ 박선영 의원, 정치권 병문안

중국내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에 반대하며 11일 동안 단식 농성을 벌이다 어제 실신해 입원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을 동료 정치인들이 병문안했습니다.

오늘 오전 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이흥주 최고위원 등이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박 의원을 방문해 박 의원이 북한 이탈 주민 문제를 국제적으로 각인시켰다고 말하고 쾌유를 빌었습니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병문안 온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 특위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선영 의원측은 박 의원이 백혈구 수치가 낮아 감염 우려가 있고 두통과 안면 근육 경련 증상 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