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서 내리던 여중생이 버스 문틈에 옷이 낀 채 수십 미터를 끌려가다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수원대 앞 정류장에서 16살 이모 양이 시내버스에 내리다 닫히는 버스 문틈에 상의가 끼여 50여 미터를 끌려간 뒤 뒷바퀴에 치여 숨졌습니다.
운전기사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버스승객이 없어, 김 양이 버스 문틈에 끼인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김 씨를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수원대 앞 정류장에서 16살 이모 양이 시내버스에 내리다 닫히는 버스 문틈에 상의가 끼여 50여 미터를 끌려간 뒤 뒷바퀴에 치여 숨졌습니다.
운전기사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버스승객이 없어, 김 양이 버스 문틈에 끼인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김 씨를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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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서 여중생 시내버스 하차하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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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3 19:52:10
시내버스에서 내리던 여중생이 버스 문틈에 옷이 낀 채 수십 미터를 끌려가다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수원대 앞 정류장에서 16살 이모 양이 시내버스에 내리다 닫히는 버스 문틈에 상의가 끼여 50여 미터를 끌려간 뒤 뒷바퀴에 치여 숨졌습니다.
운전기사 김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다른 버스승객이 없어, 김 양이 버스 문틈에 끼인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내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김 씨를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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