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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트넘 격파…박지성 11분 출전
입력 2012.03.05 (07:05) 수정 2012.03.05 (07:59) 연합뉴스
박지성(31)이 교체선수로 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맨유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웨인 루니와 결승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기록한 애슐리 영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린 맨유는 리그 7경기 무패(7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중간순위에서도 20승4무3패(승점 64)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66)를 2점차로 바짝 쫓았다.



박지성은 후반 34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11분여를 뛰었다.



정규리그에서는 지난달 5일 첼시와의 24라운드 경기(3-3 무승부) 이후 처음 출전한 박지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막판 중원과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는 홈 이점을 안은 토트넘이 주도하는 모양새였지만 정작 제대로 실속을 차린 쪽은 맨유였다.



맨유는 전반 37분 아데바요르 핸드볼 반칙으로 선제골을 내줄 위기를 간신히 넘기는 등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나선 토트넘의 예봉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골잡이' 루니가 포문을 열었다.



루니는 영이 차올린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를 달고 정면으로 쇄도해 벼락같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더 강하게 맨유 문전을 두드렸지만 추가골은 맨유 몫이었다.



후반 15분 오른편에서 스로인 된 공을 나니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흘려주자 골대 왼쪽에 있던 영이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발리슛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24분 과감한 중거리슈팅으로 재차 토트넘 골망을 흔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저메인 데포의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추격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 맨유, 토트넘 격파…박지성 11분 출전
    • 입력 2012-03-05 07:05:09
    • 수정2012-03-05 07:59:31
    연합뉴스
박지성(31)이 교체선수로 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맨유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웨인 루니와 결승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기록한 애슐리 영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린 맨유는 리그 7경기 무패(7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중간순위에서도 20승4무3패(승점 64)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66)를 2점차로 바짝 쫓았다.



박지성은 후반 34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11분여를 뛰었다.



정규리그에서는 지난달 5일 첼시와의 24라운드 경기(3-3 무승부) 이후 처음 출전한 박지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막판 중원과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는 홈 이점을 안은 토트넘이 주도하는 모양새였지만 정작 제대로 실속을 차린 쪽은 맨유였다.



맨유는 전반 37분 아데바요르 핸드볼 반칙으로 선제골을 내줄 위기를 간신히 넘기는 등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나선 토트넘의 예봉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골잡이' 루니가 포문을 열었다.



루니는 영이 차올린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를 달고 정면으로 쇄도해 벼락같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더 강하게 맨유 문전을 두드렸지만 추가골은 맨유 몫이었다.



후반 15분 오른편에서 스로인 된 공을 나니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흘려주자 골대 왼쪽에 있던 영이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발리슛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24분 과감한 중거리슈팅으로 재차 토트넘 골망을 흔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저메인 데포의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추격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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