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고공행진’…운전자 등골 휜다!
입력 2012.03.05 (07:11)
수정 2012.03.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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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휘발유 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자동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차 몰기가 겁이 날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경유와 LPG 가스도 덩달아 올라 생계형 운전자들도 연료비 부담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공행진하는 휘발유 값 부담에 1년 전 대형 세단에서 경차로 바꾼 유지혜 씨.
하지만, 기름값이 또다시 가파르게 오르면서 차를 끌고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유지혜(대전시 둔산동) : "웬만하면 짧은 거리는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려고 하고 큰일 아닌 이상은 차를 끌고 다니기가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가 좀 많아서..."
실제, 보통휘발유 가격은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 덕에 경유 차량을 이용해왔던 상인들도 부담을 느끼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정연석(꽃가게 운영) : "5만 원 어치 주유를 하면 예전에는 한 5일 이용했었는데, 요즘에는 한 2.5일에서 3일 정도밖에 사용못해요."
주로 택시에 사용되는 LPG 가격도 두 달 사이 70원이 넘게 오르면서 택시 운전자들 사이 "더 이상 못버티겠다"는 하소연도 나옵니다.
<인터뷰> 우철식(택시운전기사) : "부담이 가죠. LPG값은 오르고 손님은 없고, 내 일당을 챙기기도 사실은 어려워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기름값, 운전자들의 시름도 깊어만 갑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요즘 휘발유 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자동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차 몰기가 겁이 날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경유와 LPG 가스도 덩달아 올라 생계형 운전자들도 연료비 부담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공행진하는 휘발유 값 부담에 1년 전 대형 세단에서 경차로 바꾼 유지혜 씨.
하지만, 기름값이 또다시 가파르게 오르면서 차를 끌고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유지혜(대전시 둔산동) : "웬만하면 짧은 거리는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려고 하고 큰일 아닌 이상은 차를 끌고 다니기가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가 좀 많아서..."
실제, 보통휘발유 가격은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 덕에 경유 차량을 이용해왔던 상인들도 부담을 느끼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정연석(꽃가게 운영) : "5만 원 어치 주유를 하면 예전에는 한 5일 이용했었는데, 요즘에는 한 2.5일에서 3일 정도밖에 사용못해요."
주로 택시에 사용되는 LPG 가격도 두 달 사이 70원이 넘게 오르면서 택시 운전자들 사이 "더 이상 못버티겠다"는 하소연도 나옵니다.
<인터뷰> 우철식(택시운전기사) : "부담이 가죠. LPG값은 오르고 손님은 없고, 내 일당을 챙기기도 사실은 어려워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기름값, 운전자들의 시름도 깊어만 갑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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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5 07:11:41
- 수정2012-03-05 17: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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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휘발유 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자동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차 몰기가 겁이 날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경유와 LPG 가스도 덩달아 올라 생계형 운전자들도 연료비 부담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공행진하는 휘발유 값 부담에 1년 전 대형 세단에서 경차로 바꾼 유지혜 씨.
하지만, 기름값이 또다시 가파르게 오르면서 차를 끌고 다니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유지혜(대전시 둔산동) : "웬만하면 짧은 거리는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려고 하고 큰일 아닌 이상은 차를 끌고 다니기가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가 좀 많아서..."
실제, 보통휘발유 가격은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 덕에 경유 차량을 이용해왔던 상인들도 부담을 느끼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정연석(꽃가게 운영) : "5만 원 어치 주유를 하면 예전에는 한 5일 이용했었는데, 요즘에는 한 2.5일에서 3일 정도밖에 사용못해요."
주로 택시에 사용되는 LPG 가격도 두 달 사이 70원이 넘게 오르면서 택시 운전자들 사이 "더 이상 못버티겠다"는 하소연도 나옵니다.
<인터뷰> 우철식(택시운전기사) : "부담이 가죠. LPG값은 오르고 손님은 없고, 내 일당을 챙기기도 사실은 어려워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기름값, 운전자들의 시름도 깊어만 갑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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