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멕시코 최악 범죄도시서 경기

입력 2012.03.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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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1)이 몸담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세계 최악의 범죄도시로 꼽히는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친선 경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아레스시 관계자들은 친선경기와 관련해 지역 기업인들과 맨유 관계자들의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맨유는 올 여름 후아레스에서 경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지역일간지인 ‘엘 파소 타임스’가 전했다.



친선 경기는 6월 9일 후아레스에 있는 ‘올림피코 베니토 후아레스’ 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금주 중 경기 성사 여부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친선 경기 상대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인 레오폴도 카니살레스 사엔스는 맨유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 선수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일명 치차리토)가 후아레스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맨유의 북미 투어의 일환으로 박지성이 투어에 참가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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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멕시코 최악 범죄도시서 경기
    • 입력 2012-03-05 07:42:05
    연합뉴스
박지성(31)이 몸담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세계 최악의 범죄도시로 꼽히는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친선 경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아레스시 관계자들은 친선경기와 관련해 지역 기업인들과 맨유 관계자들의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맨유는 올 여름 후아레스에서 경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지역일간지인 ‘엘 파소 타임스’가 전했다.

친선 경기는 6월 9일 후아레스에 있는 ‘올림피코 베니토 후아레스’ 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금주 중 경기 성사 여부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친선 경기 상대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인 레오폴도 카니살레스 사엔스는 맨유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 선수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일명 치차리토)가 후아레스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맨유의 북미 투어의 일환으로 박지성이 투어에 참가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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