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늘면서 특급호텔 내 병원인 이른바 '메디텔'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숙박과 진료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데다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입니다.
이 호텔에는 최근 건강검진과 노화방지를 비롯해 5개 진료 과목을 갖춘 병원이 들어섰습니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이 중국인 예비 부부는 피부 관리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마차오(중국인 관광객) : "한국의료진의 기술과 서비스가 정말 좋은 것 같고요, 외관상 다른 병원처럼 무거운 느낌을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숙박과 진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최고급 스파 등 호텔 내 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는 게 호텔 내 병원인 이른바 '메디텔'의 장점입니다.
<인터뷰> 왕리야(중국인 관광객) : "검진을 받은 뒤에 호텔로 내려가 쉴 수 있어 편리하고요 환경도 매우 좋습니다."
해외 의료 관광객은 1인당 평균 지출이 249만 원으로 일반 관광객에 비해 70%나 많을 정도로 씀씀이가 큽니다.
부산을 비롯해 서울서만 5곳의 메디텔이 잇따라 들어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석인(메디텔 병원장) : "(기존 병원처럼) 복잡하지 않고 감염의 위험을 피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의료관광 수입은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진료와 숙박을 결합한 병원호텔이 '의료 한류'의 첨병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늘면서 특급호텔 내 병원인 이른바 '메디텔'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숙박과 진료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데다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입니다.
이 호텔에는 최근 건강검진과 노화방지를 비롯해 5개 진료 과목을 갖춘 병원이 들어섰습니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이 중국인 예비 부부는 피부 관리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마차오(중국인 관광객) : "한국의료진의 기술과 서비스가 정말 좋은 것 같고요, 외관상 다른 병원처럼 무거운 느낌을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숙박과 진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최고급 스파 등 호텔 내 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는 게 호텔 내 병원인 이른바 '메디텔'의 장점입니다.
<인터뷰> 왕리야(중국인 관광객) : "검진을 받은 뒤에 호텔로 내려가 쉴 수 있어 편리하고요 환경도 매우 좋습니다."
해외 의료 관광객은 1인당 평균 지출이 249만 원으로 일반 관광객에 비해 70%나 많을 정도로 씀씀이가 큽니다.
부산을 비롯해 서울서만 5곳의 메디텔이 잇따라 들어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석인(메디텔 병원장) : "(기존 병원처럼) 복잡하지 않고 감염의 위험을 피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의료관광 수입은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진료와 숙박을 결합한 병원호텔이 '의료 한류'의 첨병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료 한류…‘메디텔’ 이 뜬다!
-
- 입력 2012-03-05 07:52:04
<앵커 멘트>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늘면서 특급호텔 내 병원인 이른바 '메디텔'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숙박과 진료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데다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입니다.
이 호텔에는 최근 건강검진과 노화방지를 비롯해 5개 진료 과목을 갖춘 병원이 들어섰습니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이 중국인 예비 부부는 피부 관리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마차오(중국인 관광객) : "한국의료진의 기술과 서비스가 정말 좋은 것 같고요, 외관상 다른 병원처럼 무거운 느낌을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숙박과 진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최고급 스파 등 호텔 내 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는 게 호텔 내 병원인 이른바 '메디텔'의 장점입니다.
<인터뷰> 왕리야(중국인 관광객) : "검진을 받은 뒤에 호텔로 내려가 쉴 수 있어 편리하고요 환경도 매우 좋습니다."
해외 의료 관광객은 1인당 평균 지출이 249만 원으로 일반 관광객에 비해 70%나 많을 정도로 씀씀이가 큽니다.
부산을 비롯해 서울서만 5곳의 메디텔이 잇따라 들어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석인(메디텔 병원장) : "(기존 병원처럼) 복잡하지 않고 감염의 위험을 피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의료관광 수입은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진료와 숙박을 결합한 병원호텔이 '의료 한류'의 첨병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
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정홍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