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쑤웨이(123위·타이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MW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22만달러)에서 단식 부문 정상에 올랐다.
셰쑤웨이는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마르티치(66위·크로아티아)에 기권승을 거뒀다.
올해 26살로 생애 첫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셰쑤웨이는 우승 상금 3만7천 달러(약 4천100만원)를 받았다.
1세트를 2-6으로 내준 셰쑤웨이는 2세트를 7-5로 따내고 3세트 게임스코어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르티치가 체력 저하를 이유로 기권해 우승이 확정됐다.
셰쑤웨이는 전날 준결승을 마친 반면 마르티치는 비 때문에 이날 오전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옐레나 얀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준결승을 치렀다.
3시간이 넘는 대접전을 벌인 끝에 얀코비치를 2-1(6<5>-7, 7-5, 7-6<5>)로 물리친 마르티치는 잠시 쉬고 나선 결승에서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었다.
마르티치는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네 경기 연속 3세트 접전을 벌여야 했지만 셰쑤웨이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가 8강전에서 기권하는 등 운이 따랐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챌린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셰쑤웨이는 "이번 우승에는 운이 겹쳤지만 나도 예선부터 뛰느라 쉽지 않았다. 올해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셰쑤웨이는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마르티치(66위·크로아티아)에 기권승을 거뒀다.
올해 26살로 생애 첫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셰쑤웨이는 우승 상금 3만7천 달러(약 4천100만원)를 받았다.
1세트를 2-6으로 내준 셰쑤웨이는 2세트를 7-5로 따내고 3세트 게임스코어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르티치가 체력 저하를 이유로 기권해 우승이 확정됐다.
셰쑤웨이는 전날 준결승을 마친 반면 마르티치는 비 때문에 이날 오전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옐레나 얀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준결승을 치렀다.
3시간이 넘는 대접전을 벌인 끝에 얀코비치를 2-1(6<5>-7, 7-5, 7-6<5>)로 물리친 마르티치는 잠시 쉬고 나선 결승에서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었다.
마르티치는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네 경기 연속 3세트 접전을 벌여야 했지만 셰쑤웨이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가 8강전에서 기권하는 등 운이 따랐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챌린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셰쑤웨이는 "이번 우승에는 운이 겹쳤지만 나도 예선부터 뛰느라 쉽지 않았다. 올해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이완 셰쑤웨이, WTA 생애 첫 우승
-
- 입력 2012-03-05 08:06:59
셰쑤웨이(123위·타이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MW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22만달러)에서 단식 부문 정상에 올랐다.
셰쑤웨이는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마르티치(66위·크로아티아)에 기권승을 거뒀다.
올해 26살로 생애 첫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셰쑤웨이는 우승 상금 3만7천 달러(약 4천100만원)를 받았다.
1세트를 2-6으로 내준 셰쑤웨이는 2세트를 7-5로 따내고 3세트 게임스코어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르티치가 체력 저하를 이유로 기권해 우승이 확정됐다.
셰쑤웨이는 전날 준결승을 마친 반면 마르티치는 비 때문에 이날 오전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옐레나 얀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준결승을 치렀다.
3시간이 넘는 대접전을 벌인 끝에 얀코비치를 2-1(6<5>-7, 7-5, 7-6<5>)로 물리친 마르티치는 잠시 쉬고 나선 결승에서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었다.
마르티치는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네 경기 연속 3세트 접전을 벌여야 했지만 셰쑤웨이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가 8강전에서 기권하는 등 운이 따랐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챌린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셰쑤웨이는 "이번 우승에는 운이 겹쳤지만 나도 예선부터 뛰느라 쉽지 않았다. 올해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셰쑤웨이는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마르티치(66위·크로아티아)에 기권승을 거뒀다.
올해 26살로 생애 첫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셰쑤웨이는 우승 상금 3만7천 달러(약 4천100만원)를 받았다.
1세트를 2-6으로 내준 셰쑤웨이는 2세트를 7-5로 따내고 3세트 게임스코어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르티치가 체력 저하를 이유로 기권해 우승이 확정됐다.
셰쑤웨이는 전날 준결승을 마친 반면 마르티치는 비 때문에 이날 오전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옐레나 얀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준결승을 치렀다.
3시간이 넘는 대접전을 벌인 끝에 얀코비치를 2-1(6<5>-7, 7-5, 7-6<5>)로 물리친 마르티치는 잠시 쉬고 나선 결승에서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었다.
마르티치는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네 경기 연속 3세트 접전을 벌여야 했지만 셰쑤웨이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가 8강전에서 기권하는 등 운이 따랐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챌린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셰쑤웨이는 "이번 우승에는 운이 겹쳤지만 나도 예선부터 뛰느라 쉽지 않았다. 올해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