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령시장 한약재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입력 2012.03.05 (08:22) 수정 2012.03.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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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부터 오는 9일까지 제기동 약령시장에서 식약 공용 한약재에 대해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수입과 국산 약용농산물과 버섯류, 인삼류 등 모두 80여 가지 품목이며,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해 감별검사를 실시합니다.

점검결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소는 고발 조치되며,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특히 농수산물 원산지표시법 개정으로 2차례 이상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될 경우 위반내역을 국립농수산물 품질관리원과 한국소비자원, 서울시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됩니다.

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건강보양 식품원료와 한약원료의 유통량이 증가되면서 수입품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검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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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약령시장 한약재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 입력 2012-03-05 08:22:36
    • 수정2012-03-05 16:50:55
    사회
서울시는 오늘부터 오는 9일까지 제기동 약령시장에서 식약 공용 한약재에 대해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수입과 국산 약용농산물과 버섯류, 인삼류 등 모두 80여 가지 품목이며,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해 감별검사를 실시합니다. 점검결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소는 고발 조치되며,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특히 농수산물 원산지표시법 개정으로 2차례 이상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될 경우 위반내역을 국립농수산물 품질관리원과 한국소비자원, 서울시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됩니다. 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건강보양 식품원료와 한약원료의 유통량이 증가되면서 수입품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검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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