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논과 밭에 퇴비를 뿌릴 시기인데요,
낙엽이나, 대게 껍질 등으로 만든 부산물 퇴비가, 땅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 주민들이 가파른 산을 오른 뒤, 낙엽을 모으고 있습니다.
포대에 담은 낙엽은 한 곳에 모아 친환경 퇴비로 만듭니다.
퇴비에는 낙엽은 물론, 불가사리나 대게 껍질 등 그냥 두면 바다 쓰레기가 되는 부산물도 들어갑니다.
낙엽은 산에 놔두면 산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만, 이렇게 모아서 퇴비로 만들면 훌륭한 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퇴비는 시금치나 상추를 재배하는 주변 친환경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됩니다.
영양분이 많은 성게나 대게 껍질 등이 들어간 만큼 일반 퇴비에 비해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인터뷰> 김진락(영해 채소 영농조합장) : "일반 퇴비를 쓸 때보다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시금치에 뿌리니까 껍질도 두껍고"
지난 2009년 영덕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농한기 동안 해마다 10,000명가량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신용(영해면 산업개발담당) : "농한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물 퇴비가 땅심을 돋우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해까지 예방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논과 밭에 퇴비를 뿌릴 시기인데요,
낙엽이나, 대게 껍질 등으로 만든 부산물 퇴비가, 땅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 주민들이 가파른 산을 오른 뒤, 낙엽을 모으고 있습니다.
포대에 담은 낙엽은 한 곳에 모아 친환경 퇴비로 만듭니다.
퇴비에는 낙엽은 물론, 불가사리나 대게 껍질 등 그냥 두면 바다 쓰레기가 되는 부산물도 들어갑니다.
낙엽은 산에 놔두면 산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만, 이렇게 모아서 퇴비로 만들면 훌륭한 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퇴비는 시금치나 상추를 재배하는 주변 친환경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됩니다.
영양분이 많은 성게나 대게 껍질 등이 들어간 만큼 일반 퇴비에 비해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인터뷰> 김진락(영해 채소 영농조합장) : "일반 퇴비를 쓸 때보다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시금치에 뿌리니까 껍질도 두껍고"
지난 2009년 영덕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농한기 동안 해마다 10,000명가량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신용(영해면 산업개발담당) : "농한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물 퇴비가 땅심을 돋우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해까지 예방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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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석 3조’ 부산물 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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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5 09:59:48
<앵커 멘트>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논과 밭에 퇴비를 뿌릴 시기인데요,
낙엽이나, 대게 껍질 등으로 만든 부산물 퇴비가, 땅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재교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 주민들이 가파른 산을 오른 뒤, 낙엽을 모으고 있습니다.
포대에 담은 낙엽은 한 곳에 모아 친환경 퇴비로 만듭니다.
퇴비에는 낙엽은 물론, 불가사리나 대게 껍질 등 그냥 두면 바다 쓰레기가 되는 부산물도 들어갑니다.
낙엽은 산에 놔두면 산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만, 이렇게 모아서 퇴비로 만들면 훌륭한 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퇴비는 시금치나 상추를 재배하는 주변 친환경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됩니다.
영양분이 많은 성게나 대게 껍질 등이 들어간 만큼 일반 퇴비에 비해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인터뷰> 김진락(영해 채소 영농조합장) : "일반 퇴비를 쓸 때보다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시금치에 뿌리니까 껍질도 두껍고"
지난 2009년 영덕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농한기 동안 해마다 10,000명가량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신용(영해면 산업개발담당) : "농한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물 퇴비가 땅심을 돋우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해까지 예방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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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교 기자 sky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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