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민원 많은 온라인 쇼핑몰 이름 공개”

입력 2012.03.05 (13:46) 수정 2012.03.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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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포털 네이버와 전자상거래 사기사이트의 정보를 공유하는 핫라인을 개설하고, 민원이 많은 쇼핑몰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사이트가 발견될 때 네이버에 검색광고 노출 차단을 요청할 수 있게 되고 네이버측도 사기 사이트와 소비자 피해 유발 쇼핑몰 정보를 핫라인을 통해 공정위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핫라인을 통해 정보 공유가 가능한 부분은 경찰에 입건 또는 수사 진행 중인 쇼핑몰 정보나 사기혐의가 있는 쇼핑몰 정보, 민원이 많은 쇼핑몰 정보 등입니다.

공정위는 또 한 달에 7건 이상 민원 상담이 접수된 쇼핑몰의 정보를 오는 12일부터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정위는 네이버와의 핫라인에 대해선 주기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다른 포털사업자와의 핫라인 구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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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3-05 13:46:05
    • 수정2012-03-05 15:55:08
    경제
공정거래위원회는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포털 네이버와 전자상거래 사기사이트의 정보를 공유하는 핫라인을 개설하고, 민원이 많은 쇼핑몰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사이트가 발견될 때 네이버에 검색광고 노출 차단을 요청할 수 있게 되고 네이버측도 사기 사이트와 소비자 피해 유발 쇼핑몰 정보를 핫라인을 통해 공정위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핫라인을 통해 정보 공유가 가능한 부분은 경찰에 입건 또는 수사 진행 중인 쇼핑몰 정보나 사기혐의가 있는 쇼핑몰 정보, 민원이 많은 쇼핑몰 정보 등입니다. 공정위는 또 한 달에 7건 이상 민원 상담이 접수된 쇼핑몰의 정보를 오는 12일부터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정위는 네이버와의 핫라인에 대해선 주기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다른 포털사업자와의 핫라인 구축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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