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김정일 부자 비방 등을 이유로 연일 남측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억지 주장에 관계 없이 군사훈련을 예정대로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격 준비를 끝낸 F-16 전투기 60대가 활주로에 서 있습니다.
엔진을 가열한 전투기들이 출격을 위해 서서히 이동합니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최대 5톤 무게의 무기를 최단시간 안에 전투기에 탑재한 뒤 작전지역으로 투입하는 한미 연합 공군훈련입니다.
북한은 최근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군이 김정일 부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고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녹취> 리영호(인민군총참모장) : "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해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정부 입장은 단호합니다.
<녹취>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대통령님을 포함해서 우리 정부에 대해서 비방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비방부터 북한이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하는 것이 기본 도리가 아닌가."
국방부도 육군 모 부대에 걸려있는 김정일 부자 사진과 비난문구를 철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일체 북한에 대해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독수리훈련과 쌍룡훈련 등 예정돼 있는 한미연합훈련도 차질없이 진행됩니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대남 비난이 자체 결속을 다지고 남한사회를 흔들려는 전형적인 '심리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김정일 부자 비방 등을 이유로 연일 남측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억지 주장에 관계 없이 군사훈련을 예정대로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격 준비를 끝낸 F-16 전투기 60대가 활주로에 서 있습니다.
엔진을 가열한 전투기들이 출격을 위해 서서히 이동합니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최대 5톤 무게의 무기를 최단시간 안에 전투기에 탑재한 뒤 작전지역으로 투입하는 한미 연합 공군훈련입니다.
북한은 최근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군이 김정일 부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고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녹취> 리영호(인민군총참모장) : "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해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정부 입장은 단호합니다.
<녹취>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대통령님을 포함해서 우리 정부에 대해서 비방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비방부터 북한이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하는 것이 기본 도리가 아닌가."
국방부도 육군 모 부대에 걸려있는 김정일 부자 사진과 비난문구를 철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일체 북한에 대해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독수리훈련과 쌍룡훈련 등 예정돼 있는 한미연합훈련도 차질없이 진행됩니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대남 비난이 자체 결속을 다지고 남한사회를 흔들려는 전형적인 '심리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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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北 억지 주장…예정된 한미훈련 계속”
-
- 입력 2012-03-05 21:59:25
<앵커 멘트>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김정일 부자 비방 등을 이유로 연일 남측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억지 주장에 관계 없이 군사훈련을 예정대로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격 준비를 끝낸 F-16 전투기 60대가 활주로에 서 있습니다.
엔진을 가열한 전투기들이 출격을 위해 서서히 이동합니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최대 5톤 무게의 무기를 최단시간 안에 전투기에 탑재한 뒤 작전지역으로 투입하는 한미 연합 공군훈련입니다.
북한은 최근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군이 김정일 부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고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녹취> 리영호(인민군총참모장) : "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해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정부 입장은 단호합니다.
<녹취>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대통령님을 포함해서 우리 정부에 대해서 비방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비방부터 북한이 즉각적으로 중단해야 하는 것이 기본 도리가 아닌가."
국방부도 육군 모 부대에 걸려있는 김정일 부자 사진과 비난문구를 철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일체 북한에 대해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독수리훈련과 쌍룡훈련 등 예정돼 있는 한미연합훈련도 차질없이 진행됩니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대남 비난이 자체 결속을 다지고 남한사회를 흔들려는 전형적인 '심리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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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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