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조선시대 왕실의 화려하고도 웅장한 혼례가 재현됐습니다.
지난해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가운데 궁중 혼례 의식을 담은 '가례도감의궤'의 고증을 거쳐 이뤄졌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궐에서 왕비로 책봉하는 의식인 '책비'
왕비의 상징으로 결혼식 때 쓰는 관인 '대수'는 다채로운 보석으로 장식돼 화려함을 더 합니다.
왕이 별궁에 가서 왕비를 맞아들이는 의식인 '친영'
고위관료와 호위 무사 그리고 내시와 상궁까지 대동하는 긴 행렬에선 조선왕실의 권위가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결혼식 당일 밤 왕과 왕비가 서로 절을 하고 술을 주고받는 의식인 '동뢰'까지, 지난해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가운데 '가례도감의궤'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됐습니다.
<인터뷰> 유송옥(한국궁중복식연구원장) : "궁중에서 행하는 여러 가지 의례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도 장엄한 행사입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는 왕에게 복숭아를 바치며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화려한 궁중무용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조선시대 왕실의 화려하고도 웅장한 혼례가 재현됐습니다.
지난해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가운데 궁중 혼례 의식을 담은 '가례도감의궤'의 고증을 거쳐 이뤄졌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궐에서 왕비로 책봉하는 의식인 '책비'
왕비의 상징으로 결혼식 때 쓰는 관인 '대수'는 다채로운 보석으로 장식돼 화려함을 더 합니다.
왕이 별궁에 가서 왕비를 맞아들이는 의식인 '친영'
고위관료와 호위 무사 그리고 내시와 상궁까지 대동하는 긴 행렬에선 조선왕실의 권위가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결혼식 당일 밤 왕과 왕비가 서로 절을 하고 술을 주고받는 의식인 '동뢰'까지, 지난해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가운데 '가례도감의궤'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됐습니다.
<인터뷰> 유송옥(한국궁중복식연구원장) : "궁중에서 행하는 여러 가지 의례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도 장엄한 행사입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는 왕에게 복숭아를 바치며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화려한 궁중무용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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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실 궁중 혼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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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6 07:52:46
<앵커 멘트>
조선시대 왕실의 화려하고도 웅장한 혼례가 재현됐습니다.
지난해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가운데 궁중 혼례 의식을 담은 '가례도감의궤'의 고증을 거쳐 이뤄졌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궐에서 왕비로 책봉하는 의식인 '책비'
왕비의 상징으로 결혼식 때 쓰는 관인 '대수'는 다채로운 보석으로 장식돼 화려함을 더 합니다.
왕이 별궁에 가서 왕비를 맞아들이는 의식인 '친영'
고위관료와 호위 무사 그리고 내시와 상궁까지 대동하는 긴 행렬에선 조선왕실의 권위가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결혼식 당일 밤 왕과 왕비가 서로 절을 하고 술을 주고받는 의식인 '동뢰'까지, 지난해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가운데 '가례도감의궤'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됐습니다.
<인터뷰> 유송옥(한국궁중복식연구원장) : "궁중에서 행하는 여러 가지 의례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도 장엄한 행사입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는 왕에게 복숭아를 바치며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화려한 궁중무용도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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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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