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금괴 매매를 도와주겠다고 속인 뒤 수십억 원대 금괴 등을 받아 도주한 혐의로 43살 허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종로 일대에서 8년 동안 금 유통업을 해온 허씨는 지난해 11월 귀금속업자 6명에게 금괴를 팔아주거나 사주겠다며 총 36억여 원 상당의 금괴와 현금 등을 가로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범행 직후 아프리카 서부의 시에라리온으로 도망가 숨어지내다 국제 공조 수사로 붙잡혔습니다.
종로 일대에서 8년 동안 금 유통업을 해온 허씨는 지난해 11월 귀금속업자 6명에게 금괴를 팔아주거나 사주겠다며 총 36억여 원 상당의 금괴와 현금 등을 가로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범행 직후 아프리카 서부의 시에라리온으로 도망가 숨어지내다 국제 공조 수사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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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억 금괴 챙겨 아프리카로 도주했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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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6 10:17:08
서울 혜화경찰서는 금괴 매매를 도와주겠다고 속인 뒤 수십억 원대 금괴 등을 받아 도주한 혐의로 43살 허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종로 일대에서 8년 동안 금 유통업을 해온 허씨는 지난해 11월 귀금속업자 6명에게 금괴를 팔아주거나 사주겠다며 총 36억여 원 상당의 금괴와 현금 등을 가로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범행 직후 아프리카 서부의 시에라리온으로 도망가 숨어지내다 국제 공조 수사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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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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