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봉쇄 5년 만에 교역 첫 허용

입력 2012.03.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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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 2007년부터 봉쇄정책을 펴온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5년만에 처음으로 교역활동이 허용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당국의 요청에 따라 가자지구로부터 식량을 실은 트럭 2대가 이스라엘을 통해 요르단강 서안지구로 이동하도록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그러나 이번 교역 허용이 한 번 일시적으로 허용된 조치라며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간의 교역금지 정책을 해제하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이스라엘 인권단체는 팔레스타인 학생들에 대한 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지원 계획에 따라 이번 조치가 이뤄졌으며, 총 19대의 트럭이 식량을 운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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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봉쇄 5년 만에 교역 첫 허용
    • 입력 2012-03-06 10:23:24
    국제
이스라엘이 지난 2007년부터 봉쇄정책을 펴온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5년만에 처음으로 교역활동이 허용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당국의 요청에 따라 가자지구로부터 식량을 실은 트럭 2대가 이스라엘을 통해 요르단강 서안지구로 이동하도록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그러나 이번 교역 허용이 한 번 일시적으로 허용된 조치라며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간의 교역금지 정책을 해제하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이스라엘 인권단체는 팔레스타인 학생들에 대한 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지원 계획에 따라 이번 조치가 이뤄졌으며, 총 19대의 트럭이 식량을 운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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