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인구가 30년 후엔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한 대학 교수의 연구를 인용해 이 지역의 2010년 인구를 100으로 봤을때 2040년에는 50.8이 될 것이라며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을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도 44.7%로 높아져 전국 1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는 일반적인 농촌 인구 유출에다 원전 사고의 영향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한 대학 교수의 연구를 인용해 이 지역의 2010년 인구를 100으로 봤을때 2040년에는 50.8이 될 것이라며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을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도 44.7%로 높아져 전국 1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는 일반적인 농촌 인구 유출에다 원전 사고의 영향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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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후쿠시마 인구 “30년 후엔 절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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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6 10:52:50
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인구가 30년 후엔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한 대학 교수의 연구를 인용해 이 지역의 2010년 인구를 100으로 봤을때 2040년에는 50.8이 될 것이라며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을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도 44.7%로 높아져 전국 1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는 일반적인 농촌 인구 유출에다 원전 사고의 영향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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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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