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액센트 등 현대차 5종 리콜

입력 2012.03.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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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등 5종을 제작결함으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가 지난해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작한 승용차 벨로스터 979대, 지난해 3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생산한 트라고·메가트럭와이드캡·뉴파워트럭 등 화물차 3종 415대입니다.

이들 차량에서는 실내좌석 내장재의 난연성이 안전 기준에 못미치는 결함이 발견됐고, 이 경우 화재 시 화염전파 속도가 규정보다 빨라짐으로써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현대차에서 2010년 11월 16일에서 2011년 5월 14일 사이 제작한 승용차 엑센트 950대 역시 제작결함으로 리콜합니다.

정면 충돌 시 배터리 전기배선이 손상돼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자비로 결함을 시정한 사람은 수리비 보상을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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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로스터·액센트 등 현대차 5종 리콜
    • 입력 2012-03-06 11:18:25
    경제
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등 5종을 제작결함으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가 지난해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제작한 승용차 벨로스터 979대, 지난해 3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생산한 트라고·메가트럭와이드캡·뉴파워트럭 등 화물차 3종 415대입니다. 이들 차량에서는 실내좌석 내장재의 난연성이 안전 기준에 못미치는 결함이 발견됐고, 이 경우 화재 시 화염전파 속도가 규정보다 빨라짐으로써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현대차에서 2010년 11월 16일에서 2011년 5월 14일 사이 제작한 승용차 엑센트 950대 역시 제작결함으로 리콜합니다. 정면 충돌 시 배터리 전기배선이 손상돼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자비로 결함을 시정한 사람은 수리비 보상을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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