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주 해군기지 공사 예정대로 추진”

입력 2012.03.06 (11:37) 수정 2012.03.06 (1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가 해군기지 공사 보류를 요청한데 대해 국방부가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총리실에서 발표한 일정대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제주도의 보류 요청을 일축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1차 검증 때 제주도에서 추천한 위원이 절반 정도 참여했었고, 이번에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한국해양대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곳으로 다른 기관에서 추가로 실험하더라도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구럼비 해안 발파를 비롯한 공사를 일시 보류하고 제주도와 해군이 함께 참여하는 시뮬레이션을 추가로 실시하자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방부 “제주 해군기지 공사 예정대로 추진”
    • 입력 2012-03-06 11:37:04
    • 수정2012-03-06 11:48:33
    정치
제주도가 해군기지 공사 보류를 요청한데 대해 국방부가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총리실에서 발표한 일정대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제주도의 보류 요청을 일축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1차 검증 때 제주도에서 추천한 위원이 절반 정도 참여했었고, 이번에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한국해양대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곳으로 다른 기관에서 추가로 실험하더라도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구럼비 해안 발파를 비롯한 공사를 일시 보류하고 제주도와 해군이 함께 참여하는 시뮬레이션을 추가로 실시하자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