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금속 광산 근처에 사는 주민의 혈액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폐금속 광산 8곳 주변의 주민 9백40여 명을 조사한 결과 2.2%인 21명의 혈액과 소변에서 카드뮴과 수은 그리고 비소 등의 중금속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뮴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가 소변 검사에서 10명이 나와 가장 많았습니다.
또 혈중 수은이 기준치를 넘은 경우도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금속 광산 주변 토양은 측정 지점의 15%가량에서 납이나 카드뮴, 아연, 수은 등 중금속이 환경 우려 기준을 넘어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광해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폐금속 광산 8곳 주변의 주민 9백40여 명을 조사한 결과 2.2%인 21명의 혈액과 소변에서 카드뮴과 수은 그리고 비소 등의 중금속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뮴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가 소변 검사에서 10명이 나와 가장 많았습니다.
또 혈중 수은이 기준치를 넘은 경우도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금속 광산 주변 토양은 측정 지점의 15%가량에서 납이나 카드뮴, 아연, 수은 등 중금속이 환경 우려 기준을 넘어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광해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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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금속광산 주민 중금속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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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6 14:05:36
폐금속 광산 근처에 사는 주민의 혈액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폐금속 광산 8곳 주변의 주민 9백40여 명을 조사한 결과 2.2%인 21명의 혈액과 소변에서 카드뮴과 수은 그리고 비소 등의 중금속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뮴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가 소변 검사에서 10명이 나와 가장 많았습니다.
또 혈중 수은이 기준치를 넘은 경우도 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금속 광산 주변 토양은 측정 지점의 15%가량에서 납이나 카드뮴, 아연, 수은 등 중금속이 환경 우려 기준을 넘어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광해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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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태영 기자 yong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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