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자치지역에서 중국 당국의 탄압에 항거하는 분신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흘 연속 분신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인권단체인 자유티베트와 국제티베트운동에 따르면 어제 중국 쓰촨성 아바현에서 18세 소년이 티베트 통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분신해 숨졌습니다.
이달 3일과 4일에도 티베트 여학생과 30대 여성이 분신해 숨진 바 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대부분 전.현직 승려가 분신을 시도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모두 일반인이 분신해 숨졌다며 중국의 가혹한 통치에 따른 티베트인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단체인 자유티베트와 국제티베트운동에 따르면 어제 중국 쓰촨성 아바현에서 18세 소년이 티베트 통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분신해 숨졌습니다.
이달 3일과 4일에도 티베트 여학생과 30대 여성이 분신해 숨진 바 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대부분 전.현직 승려가 분신을 시도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모두 일반인이 분신해 숨졌다며 중국의 가혹한 통치에 따른 티베트인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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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베트서 일반인 사흘간 3명째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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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6 15:46:13
티베트 자치지역에서 중국 당국의 탄압에 항거하는 분신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흘 연속 분신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인권단체인 자유티베트와 국제티베트운동에 따르면 어제 중국 쓰촨성 아바현에서 18세 소년이 티베트 통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분신해 숨졌습니다.
이달 3일과 4일에도 티베트 여학생과 30대 여성이 분신해 숨진 바 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대부분 전.현직 승려가 분신을 시도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모두 일반인이 분신해 숨졌다며 중국의 가혹한 통치에 따른 티베트인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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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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