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김치 힘?…UFC ‘라이트급 1위’

입력 2012.03.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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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이종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활약하는 '김치 파이터' 벤 헨더슨(29·미국)이 미국의 격투매거진 'MMA 위클리'가 6일 발표한 라이트급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헨더슨은 지난달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144 대회 이전까지만 해도 UFC 라이트급 랭킹이 4위권에 불과했다.

그러나 UFC 144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에드가, 그레이 메이나드, 길버트 멜렌데스를 밀어내고 이 체급 최정상에 올랐다.

헨더슨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되는 앤소니 페티스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복무하던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은 4연승을 달리면서 UFC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라이트급의 새 챔피언이 됐다.

한국계 파이터가 UFC 챔피언에 등극한 것은 헨더슨이 처음이다.

한편 헨더슨은 모든 체급을 통틀어 순위를 매기는 P4P(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인터넷매체인 블리처 리포트는 최근 새롭게 발표한 P4P 랭킹에서 헨더슨을 6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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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헨더슨, 김치 힘?…UFC ‘라이트급 1위’
    • 입력 2012-03-06 15:51:04
    연합뉴스
세계 최대의 이종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활약하는 '김치 파이터' 벤 헨더슨(29·미국)이 미국의 격투매거진 'MMA 위클리'가 6일 발표한 라이트급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헨더슨은 지난달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144 대회 이전까지만 해도 UFC 라이트급 랭킹이 4위권에 불과했다. 그러나 UFC 144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에드가, 그레이 메이나드, 길버트 멜렌데스를 밀어내고 이 체급 최정상에 올랐다. 헨더슨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되는 앤소니 페티스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복무하던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은 4연승을 달리면서 UFC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라이트급의 새 챔피언이 됐다. 한국계 파이터가 UFC 챔피언에 등극한 것은 헨더슨이 처음이다. 한편 헨더슨은 모든 체급을 통틀어 순위를 매기는 P4P(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인터넷매체인 블리처 리포트는 최근 새롭게 발표한 P4P 랭킹에서 헨더슨을 6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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