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오덕균 CNK 대표 여권 무효화”

입력 2012.03.06 (16:28) 수정 2012.03.06 (1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메룬에 머물며 검찰의 귀국 요청에 불응해온 오덕균 씨앤케이 인터내셔널 대표가 정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카메룬에서 불법체류 상태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외교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오 대표가 카메룬 현지에서 불법 체류 상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검찰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14일 오 대표 측에 여권 반납 명령을 통보했지만 반납 시한인 15일이 지나도록 오 대표 측의 대응이 없자 이달 초 여권을 무효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또 카메룬 당국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대표는 지난 1월 증권선물위원회의 CNK 주가조작 의혹 조사 결과 발표 직전 카메룬으로 출국했으며, 카메룬 광산의 다이아몬드 생산이 현실화될 때까지 귀국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교부, 오덕균 CNK 대표 여권 무효화”
    • 입력 2012-03-06 16:28:49
    • 수정2012-03-06 17:00:45
    사회
카메룬에 머물며 검찰의 귀국 요청에 불응해온 오덕균 씨앤케이 인터내셔널 대표가 정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카메룬에서 불법체류 상태가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외교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오 대표가 카메룬 현지에서 불법 체류 상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검찰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14일 오 대표 측에 여권 반납 명령을 통보했지만 반납 시한인 15일이 지나도록 오 대표 측의 대응이 없자 이달 초 여권을 무효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또 카메룬 당국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대표는 지난 1월 증권선물위원회의 CNK 주가조작 의혹 조사 결과 발표 직전 카메룬으로 출국했으며, 카메룬 광산의 다이아몬드 생산이 현실화될 때까지 귀국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