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민간은행 3곳 원화전신송금 서비스 중단”

입력 2012.03.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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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민간은행이 원화 전신송금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코트라는 이란 사르마예은행과 사만은행, EN은행 등 3곳이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한국 기업의 원화 전신송금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스칸은행 등 5개 은행은 기존 거래고객이나 우량고객에게만 제한적으로 원화 전신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화 신용장 서비스는 큰 지장이 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국제 사회의 제재로 이란 내 달러 보유량이 줄고 환율이 많이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외화 부족 현상이 해결되지 못해 수출대금 송금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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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민간은행 3곳 원화전신송금 서비스 중단”
    • 입력 2012-03-06 16:50:17
    경제
이란 민간은행이 원화 전신송금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자금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코트라는 이란 사르마예은행과 사만은행, EN은행 등 3곳이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한국 기업의 원화 전신송금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스칸은행 등 5개 은행은 기존 거래고객이나 우량고객에게만 제한적으로 원화 전신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화 신용장 서비스는 큰 지장이 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국제 사회의 제재로 이란 내 달러 보유량이 줄고 환율이 많이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외화 부족 현상이 해결되지 못해 수출대금 송금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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